[경제적 자유 이야기 7화] 달러 메뉴, 빨래방, 미국의 바닥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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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신분으로 미국 땅을 밟았다. 하지만 내 주머니 속 사정은 여느 유학생들과 달랐다. ​ 핸드폰 충전기를 만드는 3차 협력업체 생산라인, 오디오 회사 QC 검사원, 온몸에 기름칠을 해가며 버틴 병역 특례, 그리고 쌍쌍전자에서의 시간들… ​ 무려 7년이었다. 그 긴 시간 동안 악착같이 모은 돈은 고작 2천만 원 남짓. 나는 이 돈을 쥐고 무작정 태평양을 건넜다. ​ … 더 읽기

[경제적 자유 이야기 6화] 방구석 폐인, 2004년 겨울. 무작정 미국행 편도 티켓을 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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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디아블로 2를 열심히 하다가, 어느 순간 “이거 너무 지겹다” 싶어서 새로 나온 온라인 게임을 깔고 있었다. ​ 그때 중학교 친구 섭섭이는 우리 집에 와서 하루 종일 같이 게임만 하며 먹고 자고, 말 그대로 방구석 폐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맥스 폐인 모드’**였다. 머릿속 한쪽엔 “이러다 뭐 먹고 살지?” 하는 불안감이 있었어서 그랬는지, 어릴 때처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