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서 이런 말 자주 들어요.
“미국 부동산은 달러로 벌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투자야.”
솔직히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렌트 수익이 괜찮다는데, 막상 세금이며 관리비까지 생각하면 “진짜 남을까?” 싶었죠.
그래서 직접 해봤습니다. 지금 텍사스 지역에서 주택 4채를 운영 중이에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훨씬 ‘꾸준하다’ 입니다.

💵 렌트 수익은 조용하지만 든든하고 꾸준하다
미국은 전세가 없고, 대부분 월세 구조입니다.
월세가 밀리는 경우도 거의 없어요.
제가 운영하는 집들은 평균적으로 **연 6~7% 순수익(Net Yield)**이 납니다.
처음엔 그렇게까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세입자만 잘 들어오면 거의 손댈 일이 없더라고요.
가끔 에어컨이 고장나거나 수리비가 들어가긴 하지만
그건 1년에 한두 번 정도고, 대신 렌트비는 매달 들어옵니다.
특히 미국은 렌트비가 인플레이션에 맞춰 자연스럽게 오르는 구조라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이 조금씩 늘어요.
조용하지만 꾸준하게 — 그게 미국 부동산의 진짜 매력이에요.

🧾 유지비와 세금, 피할 수는 없지만 계산이 쉽다
Property Tax, 보험료, HOA(동네 관리비 같은 개념)… 안 들어가는 게 없죠.
처음엔 저도 그게 제일 부담됐어요.
하지만 미국은 그런 비용이 처음부터 다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집을 살 때 이미 “세금 얼마, 보험 얼마”가 다 나와 있어서
수익률 계산이 애초에 명확하게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한 집에서 월 2,500달러를 받으면,
세금과 보험을 빼고 실제 남는 건 약 1,800달러 정도.
그중 일부는 모기지로 빠지지만 그래도 매달 달러가 통장에 쌓입니다.
그리고 그 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달러 자산’**이에요 —
시간이 지나면 가치 자체가 올라갑니다.

💲 미국 부동산의 진짜 매력은 ‘달러 현금흐름 구조’에 있다
달러 자산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도 물론 큽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미국 부동산이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수익 구조예요.
단순히 “집값이 오르길 기다리는 투자”가 아니라,
‘달러로 매달 현금이 들어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쌓이는 구조’죠.
제가 느낀 미국 부동산의 주요 장점은 이렇습니다 👇
1️⃣ 매달 월세로 달러 현금흐름이 생긴다
미국은 월세 중심이라 매달 고정적인 수익이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월 렌트비가 2,500달러라면, 세금·보험을 빼도
최소 1,800달러 이상이 꾸준히 쌓입니다.
2️⃣ 집값이 장기적으로 꾸준히 오른다
도시 성장과 인구 이동이 꾸준해서
장기 보유만 해도 연평균 3~5% 이상은 자연스럽게 상승합니다.
텍사스 같은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이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보였죠.
3️⃣ 보유 중엔 세금 부담이 거의 없다
재산세(Property Tax)는 운영비로 공제되고,
감가상각(Depreciation) 혜택 덕분에
집을 팔기 전까지는 실제 소득 대비 세금을 거의 내지 않는 구조입니다.
나중에 매도할 때는 장기보유 세율이 적용돼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아요.
4️⃣ 달러 자산의 방어력
환율이 오르면 자산가치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달러로 수입이 생기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도
자산가치가 스스로 방어돼요.
이 네 가지가 합쳐져서,
미국 부동산은 단순한 ‘집’이 아니라 달러로 돌아가는 현금 엔진 같은 구조가 됩니다.
한 번 만들어두면, 매달 돈이 일하는 시스템이 생기죠.

🔚 마무리하며
미국 부동산이 돈이 되냐고요?
됩니다. 다만, “빨리”는 아니고 “꾸준히” 됩니다.
한 번 구조를 만들어 놓으면, 세입자가 살아주는 동안 시간은 내 편이 돼요.
결국 미국 부동산은 ‘돈이 일하는 구조’를 만드는 투자입니다.
한 번 세팅해두면, 그다음부터는 시간이 내 편이 되죠.
✨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보유 중인 텍사스 주택 한 채를 예로 들어,
구체적으로 매달 렌트 수입, 대출 상환, 세금, 유지비를 포함한 실제 수익 구조를
직접 숫자로 공개해보겠습니다.
“말로만 꾸준하다”가 아니라,
**‘실제로 얼마나 남는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