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Ep.2] 리플 120만 개… SEC가 덮친 ‘피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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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락장이 시작된 어느 날, 나는 여전히 꿈속을 헤매고 있었다. ​ “하루아침에 리플(XRP)이 10달러(만 원) 간다.” ​ 지금 들으면 지나가던 개가 웃을 소리지만, 그때 나는 진심이었다. 아니, **신앙(Faith)**이었다. ​ 당시 나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살았다. 내 유튜브와 트위터 피드는 철저하게 **’알고리즘의 감옥’**이었다. ​ 예능, 여행, 코미디 따위는 내 세상에 없었다. 내 화면을 … 더 읽기

[야수의 투자 오답노트 1화] 이더리움 존버했으면 1,000억… 전 재산을 리플(XRP)에 태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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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스스로를 **’경제적 자유인’**이라 칭한다. ​ 회사를 관두고 2년 반 넘게 백수로 지낸다. ​ 텍사스에서 CEO로 일하며 연봉 10억을 찍던 시절보다, 가족들과 여행 다니며 늦잠 자는 지금이 통장도 마음도 더 풍요롭다. ​ 하지만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부자가 됐어요?”라고 물으면, 나는 쓴웃음부터 짓는다. ​ 서점 가판대에 놓인 책들처럼 “월급을 아껴 저평가 우량주를 샀더니 부자가 되었습니다” … 더 읽기

미국 정부는 왜 **리플(XRP)**을 선택했나? 섬뜩한 ‘달러 패권’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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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로이터에서 전해진 ‘미 규제 당국(OCC)의 암호화폐 기업 신탁 은행 조건부 승인’ 소식, 다들 보셨나요? 대부분의 뉴스에서는 단순히 “규제가 풀렸다”, “호재다” 정도로만 다루고 있습니다. ​ 하지만 제 생각에 이 뉴스의 행간에는 훨씬 더 무거운 **’시대적 변화’**가 담겨 있습니다. ​ 단순히 라이선스 하나 주는 문제가 아닙니다. ​ 미국이 디지털 금융의 주도권을 어떻게 쥐고 갈 것인가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