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Ep.2] 리플 120만 개… SEC가 덮친 ‘피의 크리스마스’

image

2018년 하락장이 시작된 어느 날, 나는 여전히 꿈속을 헤매고 있었다. ​ “하루아침에 리플(XRP)이 10달러(만 원) 간다.” ​ 지금 들으면 지나가던 개가 웃을 소리지만, 그때 나는 진심이었다. 아니, **신앙(Faith)**이었다. ​ 당시 나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살았다. 내 유튜브와 트위터 피드는 철저하게 **’알고리즘의 감옥’**이었다. ​ 예능, 여행, 코미디 따위는 내 세상에 없었다. 내 화면을 … 더 읽기

[자녀 주식] 산타가 없다는 걸 알게 된 아이들에게, 장난감 대신 ‘S&P500(VOO)’을 선물한 이유

image

메리 크리스마스!! ​ 오늘 아침, 아이들의 머리맡에 선물을 하나씩 놓아주었을 것이다. ​ 장난감, 게임기, 혹은 유행하는 옷가지들.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로서 흐뭇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생각이 스치기도 한다. ​ “과연 이 즐거움이 얼마나 지속될까? 내년이면 이 장난감들도 구석에 방치되지 않을까?” ​ 나 또한 같은 고민을 했었다. 그러다 아이들이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더 이상 믿지 않게 된 … 더 읽기

AI 섹터의 폭락과 시장 전망: 바닥은 언제인가? (2026년 예측)

image

최근 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펴보면 매우 흥미로운 디커플링(Decoupling) 현상이 관찰된다. ​ S&P 500 지수는 지난 두 달간 1% 이상 상승하며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AI 관련 섹터는 심각한 조정을 겪고 있다. ​ 숲은 푸른데 특정 나무들만 말라가고 있는 형국이다. 실제로 최근 2개월간 주요 AI 관련주의 낙폭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코어위브 … 더 읽기

나스닥 -1.9% 급락? 솔직히 나는 -30% 폭락을 기다린다

image

간밤에 미국 증시가 꽤 크게 흔들렸다. 나스닥 지수는 약 -1.9% 급락했고,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언론에서는 다시금 ‘AI 거품론’을 들먹이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계좌를 보며 속을 끓였을 아침이다. ​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나는 간밤의 하락장을 보고 속으로 “땡큐”를 외쳤다. ​ 더 나아가, 나는 지금보다 시장이 더 망가져서 한 -30% … 더 읽기

“수익의 90%를 결정하는 10일?” 맹신하고 풀매수했다간 계좌 녹습니다.

image

주식시장은 매년 단 10일이 수익의 대부분을 만든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누구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럼 시장은 절대 빠져나오면 안 되겠네?” 하지만 이건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처럼 위험을 줄이면서 꾸준히 복리를 쌓아야 하는 투자자에게는 완전히 다른 결론이 나옵니다. 핵심 요약 **”10 Best Days Rule(최고의 10일 법칙)”**은 폭락 직후의 반등 때문에 생긴 통계다. 즉, 폭락장을 견디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