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Ep.2] 리플 120만 개… SEC가 덮친 ‘피의 크리스마스’
2018년 하락장이 시작된 어느 날, 나는 여전히 꿈속을 헤매고 있었다. “하루아침에 리플(XRP)이 10달러(만 원) 간다.” 지금 들으면 지나가던 개가 웃을 소리지만, 그때 나는 진심이었다. 아니, **신앙(Faith)**이었다. 당시 나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살았다. 내 유튜브와 트위터 피드는 철저하게 **’알고리즘의 감옥’**이었다. 예능, 여행, 코미디 따위는 내 세상에 없었다. 내 화면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