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의 백기 투항, 그리고 미국이 노린 ‘진짜’ 전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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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았던 **’틱톡(TikTok) 사태’**가 결국 바이트댄스의 사실상 항복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오라클(Oracle), 실버레이크 등 미국 자본이 과반 지분을 갖는 합작 법인 설립에 합의했다. ​ 표면적인 명분은 언제나 그랬듯 “미국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였다. 하지만 이 긴 줄다리기를 지켜본 투자자라면 알 것이다. ​ 이것은 단순한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 미국 … 더 읽기

2026년 미국 주식과 부동산, 기회는 어디에? (경제 전망 10문 1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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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이맘때면 미국 경제의 흐름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블로그, Calculated Risk에서 ‘새해를 위한 10가지 경제 질문 (Ten Economic Questions for 2026)’을 발표합니다. 올해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제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연례행사’와 같은 리포트입니다. ​ Calculated Risk는 질문을 던지기만 하고 아직 답은 내놓지 않았는데요. ​ 현재 월가의 컨센서스와 연준(Fed)의 데이터, 그리고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종합하여 ‘가장 … 더 읽기

[야수의 투자 오답노트 1화] 이더리움 존버했으면 1,000억… 전 재산을 리플(XRP)에 태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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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스스로를 **’경제적 자유인’**이라 칭한다. ​ 회사를 관두고 2년 반 넘게 백수로 지낸다. ​ 텍사스에서 CEO로 일하며 연봉 10억을 찍던 시절보다, 가족들과 여행 다니며 늦잠 자는 지금이 통장도 마음도 더 풍요롭다. ​ 하지만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부자가 됐어요?”라고 물으면, 나는 쓴웃음부터 짓는다. ​ 서점 가판대에 놓인 책들처럼 “월급을 아껴 저평가 우량주를 샀더니 부자가 되었습니다” … 더 읽기

[거시경제] 벤자민 코웬이 경고하는’인플레이션의 두 번째 파도'(1970년대와의 평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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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 분위기가 묘하다.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되면서 월가는 축제 분위기다. ​ “이제 인플레이션은 끝났다.” “연준(Fed)은 곧 금리를 내릴 것이다.” “주식 시장은 전고점을 뚫을 것이다.” ​ 낙관론이 지배하는 지금, 수학적 데이터 분석으로 정평이 난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매우 불편한 진실을 들고 나왔다. 그는 1970년대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음을 데이터를 통해 경고하고 있다. ​ 우리가 놓치고 있는 리스크가 … 더 읽기

[인사이트] 2026년 스테이블 코인 전쟁, 당신은 어디에 배팅하겠습니까? (8년 차 고인물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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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시장에 발을 들인 지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 지금이야 한국에서도 스테이블 코인이 법제화된다 만다 말들이 많지만, 오래 투자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 저는 지난 사이클부터 이미 넥소(Nexo) 같은 플랫폼에서 스테이블 코인으로 이자 농사를 지으며 이 생태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몸소 체감해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지니어스 법안’ 이 통과 되었고, 빅테크와 월가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걸 보니 … 더 읽기

[속보] 일본 기준금리 0.75% 인상: 배경 및 엔캐리 향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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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기존 0.5%에서 0.75%로 전격 인상함. ​ 이는 1995년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로, 사실상 ‘금리 있는 시대’로의 완전한 회귀를 의미함. 내부 요인: 통화정책 여력 확보 ​ 금리 인상의 가장 주된 내부적 요인은 ‘정책 대응 능력(Policy Room)’ 확보로 판단됨. ​ 과거 마이너스 금리 시절, 경기 침체 시 대응할 수 있는 금리 … 더 읽기

AI 섹터의 폭락과 시장 전망: 바닥은 언제인가? (2026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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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펴보면 매우 흥미로운 디커플링(Decoupling) 현상이 관찰된다. ​ S&P 500 지수는 지난 두 달간 1% 이상 상승하며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AI 관련 섹터는 심각한 조정을 겪고 있다. ​ 숲은 푸른데 특정 나무들만 말라가고 있는 형국이다. 실제로 최근 2개월간 주요 AI 관련주의 낙폭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코어위브 … 더 읽기

나스닥 -1.9% 급락? 솔직히 나는 -30% 폭락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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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미국 증시가 꽤 크게 흔들렸다. 나스닥 지수는 약 -1.9% 급락했고,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언론에서는 다시금 ‘AI 거품론’을 들먹이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계좌를 보며 속을 끓였을 아침이다. ​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나는 간밤의 하락장을 보고 속으로 “땡큐”를 외쳤다. ​ 더 나아가, 나는 지금보다 시장이 더 망가져서 한 -30% … 더 읽기

미국 실업률 4.6% 쇼크, ‘연착륙’의 꿈은 깨지는가? (2025년 미국 고용시장 심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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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표된 미국 11월 고용보고서, 다들 확인하셨나요 ​ 단순히 수치가 조금 안 좋게 나온 수준이 아닙니다. 시장의 분위기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만한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실업률 4.6%. 연준(Fed)이 예상했던 올해의 마지노선(4.5%)을 단숨에 뚫고 올라갔습니다. ​ 1. 팩트 체크: ‘고용 쇼크’의 실체 ​ 지금 미국 노동 시장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Low-hire, Low-fire (채용도 없고, 해고도 없는)” 상태입니다. 얼어붙은 시장: … 더 읽기

테슬라(TSLA) 신고가 갱신: P/E 300배가 말해주는 ‘격차’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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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어제밤 장마감을 신고가로 확정 지으며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렸다. ​ 수많은 비관론과 매도 리포트, 그리고 전기차 캐즘(Chasm)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넘어선 결과이기에 이번 신고가의 의미는 남다르다. 차트상으로도 완벽한 정배열 전환이며, 기술적 분석을 넘어 펀더멘털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 ​ 왜 시장은 테슬라에게 다시 열광하는가? 그 이유를 구체적인 팩트와 함께 정리해 본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