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선물, 옵션, 코인 다 해본 40대 가장이 결국 선택한 ‘잠이 오는 투자법’ (feat. QQQM + S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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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백하겠습니다.

저는 금융 시장이라는 정글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광대 짓’**을 다 해봤습니다.

크립토 불장에

이름도 모르는 알트코인

전 재산을 ‘몰빵’해

천당과 지옥을 오가기도 했고,

모니터 5대를 띄워놓고

1분 봉의 움직임에 목숨 거는

**주식 초단타(Scalping)**에

매달려 보기도 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선물과 옵션이라는

파생상품의 레버리지까지 손을 댔었죠.

소위 말하는

**’야수의 심장’**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베팅을

경험해 본 셈입니다.

돈을 벌어보기도 했고,

정말 뼈가 시리도록 아프게

깨져보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차트와 싸웠던 그 시간들은,

저에게 명확한 교훈 하나를 남겼습니다.

“세상에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

오직 ‘나에게 맞는 옷’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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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초단타로 수십억을 벌고,

누군가는 가치 투자로 부자가 됩니다.

하지만 그 치열한 과정을 거치며

제가 깨달은 저의 기질(Temperament)은

**’사이클(Cycle)’**에 반응하는

투자자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숨 가쁜 데이트레이딩보다는,

4년 주기로 순환하는

거시 경제의 큰 흐름

저와 잘 맞았습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미국 대선 사이클이

묘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그 거대한 파도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게 있습니다.

사이클이 보인다고 해서,

**”지금이 바닥이다! 풀매수!”**라고

외치는 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입니다.

저는 신이 아닙니다.

바닥과 꼭대기를 100% 맞출 수는 없습니다.

만약 내 판단이 틀려

하락장이 길어진다면?

혹은 팔았는데 더 폭등한다면?

그래서 저는 ‘예측(Prediction)’의 영역을 떠나,

‘대응(Reaction)’의 영역으로 들어오기로 했습니다.


2.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배운 ‘안전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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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대가 벤저민 그레이엄은

그의 저서 <현명한 투자자>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투자자는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50:50으로 유지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그 비중을 조금씩 조절해야 한다.”

저는 이 100년 전의 지혜를

2025년 버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복잡한 개별 종목 대신,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ETF 도구를 선택했죠.

공격수 (성장): QQQM (나스닥 100)

미국의 혁신 기업 100개를

통째로 삽니다.

시장이 성장하는 한 무조건 오릅니다.

수비수 (현금/채권): SGOV (미국 단기 국채)

달러 현금을 4-5% 이자를 받으며 보관합니다.

어떤 폭락장이 와도 내 계좌를 지켜줍니다.


3. ‘맞추는’ 게임이 아니라 ‘조절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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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처럼 탐욕 구간에서는 팔고, 공포 구간에서는 삽니다

제 투자법의 핵심은

**비중 조절(Rebalancing)**입니다.

① 시장이 탐욕에 취했을 때 (Cycle Top)

모두가 “가즈아!”를 외치며

주식이 비이성적으로 치솟을 때,

저는 욕심을 누르고

기계적으로 QQQM을 조금씩 팝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SGOV(현금)**를 늘립니다.

더 오를 수도 있겠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안전마진’**을 챙기는 겁니다.

② 시장이 공포에 질렸을 때 (Cycle Bottom)

뉴스에서 경제 위기를 떠들고

남들이 무서워 도망갈 때,

저는 든든히 쟁여둔 SGOV를 팔아

헐값이 된 QQQM을 줍습니다.

이건 용기가 아닙니다.

정해진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시스템’**일 뿐입니다.

누군가는 묻습니다.

“그냥 QQQM 100% 들고 존버하는 게

수익률 더 좋지 않나요?”

상승장에서는 그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은 반드시 옵니다.

현금이 없는 투자자는

폭락장에서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바닥에서 손절합니다.

하지만 현금(SGOV)을 쥔 투자자는

하락장을 ‘바겐세일 기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결론] 최고의 수익률은 ‘마음의 평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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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IQ 싸움이 아니라

기질 싸움이라고 했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40대 가장인 제가

결국 선택한 길은,

대박을 노리는 ‘한 방’이 아니었습니다.

밤 11시, 미국 장이 열려도

차트를 보지 않고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는 포트폴리오.

이것이 제가 찾은

‘가장 확실한 경제적 자유의 길’입니다.

당신은 시장을 이기려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시장의 파도에 올라타려 하고 있습니까?

저는 후자를 택했고,

그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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