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사이
꽤나 굵직한 뉴스가 전해졌다.
미 연준(Fed)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는 소식.
이걸로 3회 연속 인하,
현재 금리는 3.75%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 FOMC의 진짜 핵심은
단순히 ‘금리를 내렸다’는 게 아니다.
그 이면에 숨겨진
**’정책의 대전환(Pivot)’**을 읽어내야 한다.
이번 연준의 결정이
내 포트폴리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리해 본다.
![[미국증시] 연준의 사실상 항복 선언? 다시 시작된 돈풀기와 2026년 투자 시나리오 gemini generated image gu0ofcgu0ofcgu0o](https://windriderlife.com/wp-content/uploads/2025/12/Gemini_Generated_Image_gu0ofcgu0ofcgu0o-2-1024x559.png)
▲ 연준이 다시 유동성의 수도꼭지를 틀기 시작했다.
1. 겉으로 드러난 것: 금리차 축소
우선 표면적인 변화다.
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1.25%p로 줄어들었다.
한국 거주자 입장에서,
그리고 달러 자산을 원화로 바꿔 쓰는
내 입장에서는 꽤 유의미한 변화다.
금리차가 줄어들면
원/달러 환율이 다소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한미 금리차 축소는 환율 안정에 긍정적인 신호다.
2. 진짜 핵심: QT 종료, 돈 풀기 시작
이게 이번 뉴스의 메인 디쉬다.
연준은 그동안
시중의 돈을 빨아들이던
‘양적 긴축(QT)’을 종료했다.
그리고 멈추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매달 400억 달러 규모의
단기 국채를 다시 사들이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름만 ‘시장 기능 정상화’지,
뜯어보면 사실상의
‘양적 완화(QE)’ 의 시작이다.
나는 경제 리셋 그리고
유동성 파티의 서막이 시작됐다라고 생각한다.
결국 연준이
인플레이션 걱정보다는,
당장 눈앞에 닥칠지 모르는
**’경기 침체’**와 **’노동 시장 붕괴’**를
훨씬 더 두려워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3. 왜 지금인가? (불확실성과 리스크)
연준 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고 한다.
누군가는 빅컷을, 누군가는 동결을 원했다.
셧다운 이슈 등으로
데이터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연준이 **’선제적’**으로
유동성 수도꼭지를 튼 것이다.
물론 리스크는 있다.
✔️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일본이 금리 인상, 미국 인하가 겹치면
미국에 있던 자금이 빠져나가며
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
✔️ 노동 시장 냉각
연준이 이렇게 서두르는 건
그만큼 고용 지표가 심상치 않다는
뜻일 수도 있다.
4. 나의 투자 전략과 인사이트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연준에 맞서지 마라”** 는
(Don’t fight the Fed)
격언을 다시 떠올릴 때다.
연준이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신호를 명확히 줬다.
역사적으로 중앙은행이 돈을 풀기 시작하면,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 가격은 오르는 경향이 있다.
![[미국증시] 연준의 사실상 항복 선언? 다시 시작된 돈풀기와 2026년 투자 시나리오 gemini generated image gu0ofcgu0ofcgu0o (2)](https://windriderlife.com/wp-content/uploads/2025/12/Gemini_Generated_Image_gu0ofcgu0ofcgu0o-2-1-1024x559.png)
▲ 유동성 강물 위에 올라탄 불마켓켓, 2026년을 준비한다.
1️⃣ 현금 비중 축소, 자산 보유
내년(2026년)은 미국 주도의
유동성 랠리가 올 가능성이 높다.
쥐고 있던 현금을 굴릴 타이밍이다.
2️⃣ ETF 장기 투자 유효
나는 기존 원칙대로 QQQM 같은
미국 지수 추종 ETF 포지션을
굳건히 유지할 생각이다.
유동성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곳이
결국 미국 기술주이기 때문이다.
3️⃣ 일희일비 금지
당장 엔 캐리 청산 이슈 등으로
출렁일 수는 있다.
하지만 큰 흐름(Macro)은
**’돈 풀기’**로 돌아섰다.
자본주의 시스템은 쉬지 않고 돌아간다.
연준이 깔아준 판 위에서 춤을 출지,
구경만 할지는 투자자의 몫이다.
다가올 유동성 장세를 차분히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