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Ark Investment 의 캐시 우드, 약 50분간 전망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캐시 우드는 현재 시장을 **“유동성 회복 시작 + 세금 감면 효과 + AI Capex 폭발 = 새로운 불마켓 초입”**으로 본다.
핵심 10줄 정리
- 정책 전환: 재정·통화 모두 긴축 → 완화 방향으로 이동 중.
- 세금 감면(OB3): 팁·초과근로·연금·SALT 등 감세 → 실질 DPI 연 8% 증가 가능.
- 식료품 물가: 장기 추세 대비 +16%, 소비자 체감 부담 여전.
- 모기지 금리 하락: 주택은 너무 두들겨 맞은 섹터 → 다음 사이클의 ‘반전주’ 후보.
- AI 설비투자(Capex): 사상 최고 돌파 → 경기 선행지표.
- 생산성 상승: AI·로봇·에너지 저장·멀티오믹스 융합 → 장기 4~5%대 생산성 가능.
- 고용은 후행: 청년(20–24세) 실업률 7%, 신규 졸업자 10%+ → AI 창업 기회 구간.
- 중국 디플레이션 수출: 글로벌 물가 압력 둔화.
- 골드 고평가: M2 대비 역사적 고점 → 향후 40~60% 조정 가능성.
- 비트코인: 최근 급락은 유동성 문제 → 완화 시작 시 BTC/Gold 비율 재상승 가능.
1. 정책 전환: 유동성의 방향이 바뀐다
행정부는 선거 전 경기 개선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연준 역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며 긴축 강도가 완화되고 있다.

2. OB3 세금 감면: 소비자의 지갑이 두꺼워진다
세금 감면 항목은 다음과 같다.
- 팁 비과세
- 초과근로 비과세
- 사회보장 연금 일부 비과세
- SALT 1만 → 2만
- 자녀 세액공제 확대
→ 이 모든 효과를 합치면 **명목 DPI 4% → 10%, 실질 DPI 8%**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분석.

3. 인플레이션의 민낯: 식료품이 핵심 문제
- 식품 CPI는 **장기 추세 대비 +16%**로 여전히 비싸다.
- 필수지출 부담 → 소비자는 여전히 힘듦.

4. 금리·주택: 반전의 씨앗
- 모기지 금리는 이미 80bp 하락.
- 신규주택 재고는 금융위기급으로 많아 가격 인하 압력 존재.
- 3년째 신규주택 가격 마이너스.
→ 다음 경기 사이클 가장 큰 서프라이즈 가능성: 주택.

5. AI Capex 폭발: 경기 선행 시그널
- AI·데이터센터 설비투자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
- 일반 IT 인프라로 확산 중.
- Capex는 승수효과가 큰 지출 → 경기 회복을 먼저 움직임.

6. 노동시장: 나쁜 듯하지만 사실은 ‘후행지표’
- 전체 실업률은 낮지만 청년층은 타격이 크다.
- 캐시 우드: 이 구간은 AI 활용 창업과 학습의 기회.

7. 중국과 디플레이션 압력
- 중국 무역흑자 월 1,000억 달러 → 글로벌 가격 하향 압력.
- 금속/금 비율은 매우 낮아 경기 구조의 비정상성을 시사.

8. 금 vs 비트코인: 서로 다른 사이클
골드
- M2 대비 역사적 고점 구간.
- 과거 패턴 기준 4~5년 내 40~60% 조정 가능.
비트코인
- 최근 조정은 유동성 문제의 영향이 컸음.
- 유동성 완화 + 골드 조정 시 BTC/Gold 비율 재상승 예상.

9. 결론: 결국 싸움은 ‘생산성 + 유동성’ 싸움이다
2025~2026년 시장을 결정짓는 변수는 단순하다.
- 유동성의 방향(완화)
- AI 기반 생산성 상승
- 세금 감면으로 강화되는 소비 여력
이 흐름이 동시에 맞물리는 시기라면, 캐시 우드의 말대로 **“새로운 불마켓 초입”**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국 지금 중요한 건 공포 지표가 아니라 방향성이다.
금리는 내려가고, 생산성은 올라가고, 유동성은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이 3개가 동시에 움직이는 시기는 매우 드물고, 그만큼 큰 구조적 기회가 열리는 구간이다.
그리고 내가 보는 핵심은 하나 더 있다. 지금 시장은 ‘데이터’만 보고 있고, ‘방향’을 보지 못하고 있다. 시장의 공포는 보통 과거를 향해 있고, 자본의 이동은 미래를 향해 있다. 그래서 방향성을 먼저 읽은 사람만이 사이클 초입에서 과감하게 그러나 안전하게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
즉, 지금은 “뭐가 무섭냐”를 고민할 때가 아니라, “어디로 흐르고 있느냐”를 읽어야만 살아남고, 또 크게 벌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