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불안해합니다.
엔비디아가 고점은 아닐지,
AI 거품이 곧 꺼지는 건 아닐지.
하지만 대중이
공포와 탐욕 사이에서 갈팡질팡할 때,
진짜 돈 냄새를 맡는 선수들은
‘숫자의 이면’을 봅니다.
최근 월가에서 조용히,
하지만 강력하게 돌고 있는
데이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향후 5년 기업 이익 성장률 전망치’ 입니다.
여기에서는 우리가 ‘절대권력’이라 믿는
엔비디아가 1등이 아니란걸 보여줍니다.
1. +165% vs +617%,
이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우선 팩트부터 확인해 봅시다.
월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FactSet Avg. Analyst Estimates) 를 바탕으로 한
향후 5년(2025~2030) 이익 성장률 순위입니다.
📊 Wall Street’s Profit Growth Forecast
1위 AMD: +617% (압도적 🚀)
2위 Palantir: +484%
3위 Tesla: +442%
…
6위 Nvidia: +165%
FactSet Avg. Analyst Estimates
물론 세상의 누구도
5년앞의 미래를 내다볼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압도적으로 점치는 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의 +165%? 훌륭합니다.
이미 시총 1위인 거인이 덩치를
2배 넘게 키운다는 건
기적 같은 방어력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눈은
**AMD의 +617%**에 꽂혔습니다.
이 숫자가 말하는 건 딱 하나입니다.
“이제 AI 시장의 2막이 열렸다.”
1막이 엔비디아가 독식한
**’학습(Training)’**의 시대였다면,
2막은 만들어진 AI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추론(Inference)’**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월가는 이 2막의 주인공으로,
성장 폭만 놓고 보면 엔비디아보다 AMD를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2. 엔비디아의 ‘Groq’ 인수, 그것은 ‘공포’였다.
최근 엔비디아는
무려 **200억 달러(28조 원)**를 들여
AI 칩 스타트업 **’Groq’**를 삼켰습니다.
단순한 기술 확보일까요? 아닙니다.
이건 **엔비디아의 ‘철저한 방어기제‘**입니다.
엔비디아는 누구보다 잘 압니다.
자신들의 GPU가 ‘학습’엔 최강이지만,
빠르고 저렴해야 하는 ‘추론’ 시장에선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것을.
그래서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오기 전에,
돈으로 그 ‘가능성’을 사버린 것입니다.
“추론 시장도 내 거야. 아무도 넘보지 마.”
이 과감한 베팅은
엔비디아가 왜 1등인지 증명합니다.
그들은 안주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해자(Moat)를 파고 성벽을 높입니다.
그래서 엔비디아는 여전히 가장 안전한 투자처입니다.

3. AMD, 1등이 흘린 고기를 낚아채는 맹수
그렇다면 왜 월가는 AMD에게
**6배 성장(+617%)**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점수를 줬을까요?
이유는 심플합니다.
기업들은 결국 ‘가성비’에
목숨을 걸기 때문입니다.
내가 CEO라면,
매달 수십억씩 나가는
AI 서버 비용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엔비디아 좋은 건 알겠는데, 너무 비싸.
적당히 좋으면서 반값인 거 없어?”
바로 이 지점,
**’가성비(TCO)의 틈새’**를
리사 수 박사가 파고들었습니다.
메모리 괴물:
AMD 칩(MI355X)은 엔비디아보다
메모리를 더 많이 넣어줍니다.
결과:
칩 10개 쓸 걸 5개만 써도 됩니다.
비용이 확 줄어듭니다.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같은 빅테크들이
겉으로는 젠슨 황과 악수하지만,
뒤로는 리사 수에게 전화를 거는 이유입니다.

4. [팩트체크] 재무제표가 증명하는 ‘체질 개선’
“그거 다 꿈 같은 얘기 아니야?”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빼고
차가운 재무 데이터(Financials)를 가져왔습니다.
최근 AMD의 실적 흐름을 보면
**’구조적 변화’**가 명확히 보입니다.
📈 Key Financial Highlights (2025 Latest)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 급증:
과거 PC CPU 팔던 회사가 아닙니다.
현재 AMD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50%+)이 데이터센터에서 나옵니다.
즉, 완벽한 ‘AI 회사’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마진율(Gross Margin)의 개선:
저가형 칩을 팔던 과거와 달리,
고성능 AI 칩(MI 시리즈) 판매가 늘면서 마진율이 54%대를 돌파하며 우상향 중입니다. 이는 **’돈이 되는 장사’**를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AI 칩 매출 가이던스 상향:
리사 수 CEO는 매 분기 AI 칩 매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숫자들이 말해줍니다.
+617%라는 성장률 전망치는
허황된 꿈이 아니라,
현재 가이던스와 실적 흐름에서 파생된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을요.

5. 결론: 당신의 계좌엔 ‘창’과 ‘방패’가 다 있는가
이 데이터가
우리에게 주는 인사이트는 명확합니다.
지금 주식 커뮤니티에서
“엔비디아냐 AMD냐” 싸우는 건 의미 없습니다.
진짜 고수들은 **’바벨 전략’**을 씁니다.
Nvidia:
절대 무너지지 않는
**성(Castle)**으로 든든하게 깔아두고,
AMD:
그 성 밖에서 미친 듯이 영토를 넓히는
**장수(General)**로 폭발적인 수익을 노립니다.
AI 혁명은 이제 겨우
**’챕터 2’**로 넘어갔습니다.
+165%의 안정감과 +617%의 폭발력.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데,
하나만 고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전략은 ‘확정된 미래’가 아니라
확률이 유리한 방향에 베팅하는
선택일 뿐입니다.